'응답하라 1988' 고경표, 남편 후보에서 탈락? 류준열·박보검이 남편일까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혜리의 남편은 누구일까.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선우(고경표)가 좋아하는 사람이 덕선(혜리)이 아닌 보라(류혜영)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어 선우는 덕선의 말대로 첫 눈이 오는 날 보라에게 “누나 좋아해요”라고 고백을 했다.

이어 2015년 덕선(이미연)의 집에선 형부의 전화를 받는 보라(전미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덕선은 남편(김주혁)을 불러 1988년 겨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덕선의 남편은 그때 덕선이 선우한테 고백한다고 별밤에 사연을 보냈다고 말했고, 이에 덕선은 “너 그거 어떻게 아냐. 내가 말했냐”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덕선의 남편이 선우의 이름을 언급한 가운데, 정환(류준열)이나 최택(박보검)이 덕선의 남편인 것인지 궁금증을 더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