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아시아를 넘어 북미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에이핑크가 북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에이핑크의 첫 북미투어 ‘핑크 메모리 : 에이핑크 노스 아메리칸 투어 2016(PINK MEMORY:APINK NORTH AMERICAN TOUR 2016)’은 오는 2016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4개의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월 5일 캐나다 밴쿠버(ORPHEUM)를 시작으로, 6일 미국 달라스(Verizon Theater), 8일 샌프란시스코 (THE REGENCY BALLROOM), 9일 LA(CLUB NOKIA)에서 개최될 에이핑크의 첫 북미 단독 콘서트는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에이핑크는 아시아에서 펼쳤던 해외 단독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 인 싱가포르(PINK PARADISE in Singapore)’, ‘핑크 파라다이스 인 상하이(PINK PARADISE in Shanghai)’를 모두 매진시키며 해외인기를 증명했고, 일본 첫 라이브 투어 ‘핑크 시즌(PINK SEASON)’에서 총 3만 여명의 팬들을 동원하며 한류 아이돌로서 입지를 다졌다.성공적인 아시아 진출에서 이어진 이번 북미활동도 이전 아시아지역에서 보여준 성과 못지않게 더 넓은 세계에 에이핑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의 북미 단독 콘서트 티켓은 오는 28일 오픈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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