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걸스데이 민아와 비투비 민혁이 설레는 10대의 로맨스를 선보인다.

지난 18일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대량 살포하며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러블리한 10대 로맨스를 그릴 방민아(백현지 역)와 이민혁(윤성민 역)의 만남이 기대되고 있다.극중 정준호(윤태수 역)와 문정희(김은옥 역)의 장남인 민혁은 동글이 안경을 쓴 전교 1등의 모범생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그런 가운데 사람들 앞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훈훈한 고딩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심쿵’을 유발한다.

실제 촬영을 진행했던 공원에서는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무엇보다 여고생들의 열렬한 성원은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한 정웅인(백기범 역)과 유선(이도경 역)의 외동딸인 민아는 오늘 밤 첫 등장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엄마끼리도 웬수, 아빠끼리도 웬수인 집안의 갈등 사이에서 핑크빛 썸을 타게 되는 만큼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무한 생성할 것을 예고했다.

귀요미 로미오와 줄리엣, 민혁과 민아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19일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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