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 이하 브아걸)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브아걸은 지난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 브아걸은 MC 정형돈의 응원을 받으며 고군분투 한 끝에 ‘신세계’, ‘식스센스’, ‘러브’, ‘어쩌다’, ‘킬빌’, ‘아브라카다브라’의 안무를 차례로 성공시켜 큰 웃음을 줬다.브아걸은 ‘청순돌’에 도전, 에이핑크 등의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며 청순 발랄한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제아는 “링거투혼 브아걸. 가인이 바디페인팅”이라는 짧은 랩과 섹시 넘치는 댄스로, 미료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노래 ‘아이스크림 케?’에 맞춰 스웩 넘치는 모습과 ‘렛 잇 고(Let it go)’ 라이브를, 가인은 에이핑크의 ‘러브’에 맞춰 춘 섹시댄스와 신개념 음소거 애교로, 나르샤는 타고난 섹시 유전자를 선보이는 등 능수능란한 예능 파워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상품이 걸린 두뇌 나이 테스트와 신체 나이 테스트에 열과 성을 다해 임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마지막으로 리더 제아는 타이틀곡 ‘신세계’ 유투브 조회수가 1,000만을 넘었으면 한다는 애교 섞인 소망을 내비쳤다.

브아걸은 이날 방송을 통해 예능 강자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0년차 걸그룹의 파워를 자랑했다.

브아걸은 최근 2년 4개월 만의 정규 6집 ‘베이직(BASIC)’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타이틀곡 ‘신세계’는 공개 5일 만에 유투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멤버들의 퍼포먼스로 누리꾼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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