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최근 H&M과 발망의 협업(콜라보레이션)제품이 출시되면서 판매현장이 일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SPA브랜드 H&M이 명품 브랜드 발망과 협업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달 31일부터 명동 눈스퀘어점, 압구정점, 롯데잠실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한 두명씩 매장에 대기줄이 시작했다. 이어 판매 당일 새벽에는 350여명까지 늘어났다.특히나 대기열 앞줄에 있는 사람들은 모자, 마스크는 물론이고 침낭, 담요까지 동원해 6일 가까이 추위를 감수하며 대기했다. 또한 대기열 사람들끼리 자체적으로 순번을 정해 식사를 하러가거나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 노숙생활을 무릅쓰며 동지애를 다지는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돈독한 모습도 잠시, 판매가 시작되자 매장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욕설과 고성 심지어는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험악한 분위기까지 연출되었다.
또한, 고객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매대 위 물건을 쓸어담는 등의 행동과 함께 재고를 채워넣는 것 조차 힘들정도로 어려웠다는 관계자의 설명도 잇따랐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H&M 홈페이지 캡쳐
최근 H&M과 발망의 협업(콜라보레이션)제품이 출시되면서 판매현장이 일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SPA브랜드 H&M이 명품 브랜드 발망과 협업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달 31일부터 명동 눈스퀘어점, 압구정점, 롯데잠실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한 두명씩 매장에 대기줄이 시작했다. 이어 판매 당일 새벽에는 350여명까지 늘어났다.특히나 대기열 앞줄에 있는 사람들은 모자, 마스크는 물론이고 침낭, 담요까지 동원해 6일 가까이 추위를 감수하며 대기했다. 또한 대기열 사람들끼리 자체적으로 순번을 정해 식사를 하러가거나 화장실을 다녀오는 등 노숙생활을 무릅쓰며 동지애를 다지는 모습까지 보였다.
하지만 돈독한 모습도 잠시, 판매가 시작되자 매장 일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욕설과 고성 심지어는 몸싸움까지 벌이는 등 험악한 분위기까지 연출되었다.
또한, 고객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매대 위 물건을 쓸어담는 등의 행동과 함께 재고를 채워넣는 것 조차 힘들정도로 어려웠다는 관계자의 설명도 잇따랐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H&M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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