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연일 강용석과의 불륜설로 화제가 되고있는 도도맘(본명 김미나)이 여성지 ‘여성중앙’ 11월호에 인터뷰한 내용이 재조명 되고 있다.

여성지’여성중앙’은 이번 11월호에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과 불륜설의 쌓인 미스코리아 출신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의 인터뷰를 담았다.‘여성중앙’에 따르면, 김미나 씨는 “얼굴을 공개하고 인터뷰에 응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하면서 “1남 1녀를 둔 10년 차 주부이다.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강용석에 대해 “호감이 가는 술친구다. 내가 말하는 호감은 이성적 호감이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호감이다. 강 변호사는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지만 남자로서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근 밝혀진 메신저 대화내용과 홍콩 수영장 사진 등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어쨌든 강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건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미나 씨의 남편 조모씨는 지난달 30일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에 출연해 자신의 아내와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에 대해 “강용석과 저와의 싸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김미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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