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박주미가 영화 ‘덕혜옹주’ 출연을 확정지었다.

4일 박주미 소속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박주미가 최근 ‘덕혜옹주’에 캐스팅됐다. 극 중 덕혜옹주(김소현)의 엄마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2009년 출간된 동명소설 ‘덕혜옹주’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고종황제의 딸이자 조선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삶과 ‘덕혜옹주’를 지키고자 모든 것을 불태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찌감치 손예진과 박해일, 윤제문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최근 아역 배우 김소현이 캐스팅돼, 손예진의 소녀 시절을 연기한다.

‘덕혜옹주’는 이달 내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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