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최강희와 주상욱이 목숨이 위험할 위기에 처했다.

3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에서는 괴한의 습격으로 인해 납치된 신은수(최강희)와 진형우(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신은수와 진형우는 괴한의 납치로 인헤 컨테이너 박스에 납치돼 갇힌 채로 바다에 던져졌다. 진형우는 의식을 잃다 겨우 깨어났고, 이에 신은수는 눈물을 흘리며 “살았구나. 난 너 잘못된 줄 알았다. 너가 피를 좀 많이 흘렸다”며 걱정했다.

진형우는 아픈 몸을 이끌고 컨테이너 밖을 확인한 후 “여기 바닷가다. 바다 쪽으로 가고 있다. 날 없애려는 사람 한 사람 밖에 없다. 강석현(정진영)이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진형우는 “너가 본 그 문서, 사실 아버지 비자금이 아니고 강석현 비자금이다. 아버진 그걸 관리하는 사람이였을 뿐이다. 그 자의 비자금을 세상에 공개하고 아버지의 억울함을 밝히고 싶었다. 근데 그자가 눈치를 챈 거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그는 “나 때문에 너까지 위험에 처했다. 미안하다”고 이야기했고, 신은수는 “아니다. 그 사람 쓰러지기 전에 내가 해선 안될 말을 해버렸다. 내 남편 왜 죽인거냐고 물었다”고 말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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