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요리전문가 이혜정이 엄마표 레시피를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MLT-14로 김구라, 이혜정, 손앤박, 장도연·박나래, 이은결이 출연해 시청률 경쟁을 펼친다.이날 이혜정은 이전에 출연했던 백종원, 오세득과는 달리 엄마를 콘셉트로 방송을 진행한다.

닉네임도 실제 이혜정 아들의 이름인 준구를 넣어 ‘준구엄마’로 정했다. 이혜정은 “혼자 먹어도 맛있게 먹자”, “따뜻한 식사를 해주고 싶다”라며 포근한 이미지로 다가갔다.

이혜정은 하나의 재료로 줄줄이 완성한 따뜻한 요리를 현장 스태프에게 배불리 먹이는 것은 물론 이들에게 “짜게 먹으면 안 된다”, “밤에 먹으면 안 좋다”라며 실제 자녀들에게 할 법한 잔소리를 해 보는 시청자들에게 엄마 생각이 나게 했다.또 이혜정은 올해 60세의 나이에 컴퓨터도 즐겨하지 않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특징인 채팅창 소통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네티즌들이 올리는 채팅을 하나하나 읽어주고 “이거 되게 재미있네”라며 여유 있는 모습까지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보기만 해도 따뜻한 이혜정의 엄마표 레시피는 3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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