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다듀, 구본승 '출까 말까 춤'에 열광

[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배우 겸 가수 구본승이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춤을 선보였다.

27일 오후 방송 된 JTBC ‘슈가맨’에 출연한 다이나믹 듀오(이하 다듀)는 구본승의 노래가 나오자 흥겨움을 감추지 못하고 몸을 흔들었다. 이에 유희열은 “다듀가 구본승의 춤을 보더니 너무 반가워하면서 춤을 따라하더라”고 언급했다.

다듀는 온 몸을 이용해 춤을 설명했으며, 유희열은 구본승에게 “이게 무슨 춤이냐”고 질문했다. 구본승은 “당시에는 ‘출까 말까 춤’이라고 불렸다”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본승은 ‘출까 말까 춤’을 직접 재연하며 변하지 않은 춤사위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본승은 지난 2002년 영화 ‘마법의 성’ 이후 연예계를 떠난 바 있다. 이에 대해 구본승은 방송에서 “4집 앨범을 프로듀싱하면서 한계를 느꼈으며, 19금 영화를 찍고 나니 좀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면서 “골프 관련 일을 계속 하고 있다. 향후 가수 활동 계획은 구체적으로는 없다”라고 밝혔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