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서진호, 남편 김형석에게 받은 고가의 시계 환불 "부담스러웠다"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김형석이 아내의 검소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작곡가 김형석, 서진호 부부가 처음으로 예능에 동반 출연했다.

이날 김형석은 “아내가 내 옷은 사주고 신경 써주는데, 자기 옷은 사지도 않는다”며 “연애할 때도 시계를 사줬는데 그걸 환불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서진호는 “물론 나를 좋아해서 사줬겠지만 부담스러웠다. 그걸 환불해서 더 좋은 걸 하고 싶었다”며 “결혼을 정말 하게 되면 받겠다고 하고 100% 상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tvN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