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예은, 논리정연한 토론으로 뇌섹녀 등극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예은이 뇌섹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청심국제고등학교 편에는 강남, 김정훈, 예은, 이준석, 샘 해밍턴, 후지이 미나, 혜이니가 출연했다.

이 날 발표에서 예은은 이준석과 함께 여대생의 복장 제한을 주제로 토론했다. 예은은 “규제한다는 건 각자가 원하는 의사를 획일화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옳고 그르다의 선을 정하는 건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어떤 옷을 입고 어떤 일을 하든 그건 나의 자유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지는 반대 의견에도 예은은 침착한 자세로 논리적으로 반박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인터뷰에서 예은은 “상대방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살았지만, 미국 생활을 하면서 많은 게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