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박진영이 연말 콘서트 ‘2015 나쁜 파티 스트립(STRIP)’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전국 5개 도시 투어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오는 12월 5일 인천을 시작으로 12월 19일 부산, 12월 20일 대구, 12월 24~27일 서울, 12월 31일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총 8회에 걸쳐 ‘2015 박진영 나쁜파티 스트립’을 개최한다.‘나쁜파티’는 2007년 런칭된 박진영의 브랜드 공연으로, 연말 공연계의 핫이슈로 자리매김 했다. 2008년 ‘올나잇스탠드’, 2009년 ‘이제 사랑은 없다’부터 가장 최근 선보인 ‘하프타임 쇼(HALFTIME SHOW)’까지, 매회 박진영 만의 색깔이 강하게 느껴지는 무대를 선보여 왔다.

’19금 공연’으로도 유명한 ‘나쁜파티’는 파격적인 무대와 완성도 높은 연출로 매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박진영의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영은 올 4월 발표한 ‘어머님이 누구니’로 음원 차트를 휩쓸며 가수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한 바있어, 이번 공연에 더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투어 일정과 함께 오픈된 콘서트 포스터는 ‘나쁜파티 스트립’이라는 공연명에서 느껴지는 파격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2015 박진영 나쁜파티 STRIP’은 오는 10월 23일부터 인터파크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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