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의 새 얼굴로 발탁됐다.

19일 오전 방탄소년단은 최근 푸마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다운재킷을 착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차가운 느낌의 거리와 빈티지한 소파를 배경으로 촬영된 이번 겨울화보에서 방탄소년단은 블랙&화이트의 시크한 매력과 함께 자신들만의 개성을 담은 포즈로 남다른 매력을 뽐낸다.푸마는 “용감함(Brave), 확고함(Determined), 자신감(Confident) 그리고 즐거움(Joyful) 등 새로운 개성과 새로운 문화를 이끄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푸마의 콘셉트와 도전적이며 혁신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딱 들어맞아 모델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2013년 싱글앨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동년 ‘멜론 뮤직 어워드’, ‘골든디스크’,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등 유력 시상식의 신인상을 휩쓸며 등장했다. 2015년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으로 음악 프로그램 5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총 13개국에서의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대세 K-POP 그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15 방탄소년단 라이브 – 화양연화 온 스테이지(BTS LIVE – 화양연화 on stage)’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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