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가 9회 시청률 19.1%(TNMS 수도권 기준)로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는 8회 시청률 15.4% 보다 무려 3.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 돌파를 눈앞에 뒀다.

‘그녀는 예뻤다’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들의 열연과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는 스토리,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을 앞세워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15일(목)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9회에서는 새로운 각오, 세련된 모습으로 모스트 편집팀에 다시 돌아온 혜진(황정음)을 환영하는 성준(박서준), 신혁(최시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모스트 20주년 창간 기념행사를 위해 한껏 단장한 편집팀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으며 카메오 출연한 김제동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혜진을 향한 감정이 폭발하며 빗속에서 혜진을 꽉 끌어안은 성준의 모습에서 9회가 마무리되며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될 지 앞으로의 전개에 더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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