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빅스 엔이 사냥실력까지 선보이며, 자타공인 생존 에이스로 거듭났다.

빅스 엔은 SBS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에 출연하며 첫 생존부터 우등생다운 준비성과 뛰어난 상황판단능력으로 커다란 대나무 옮기기는 물론,불 피우기까지 최단 시간 안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후 정글 최초 형광 랜턴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내며 병만족의 극찬을 받아왔다.하지만 그의 활약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병만족 막내라인 최우식, 민아와 함께 나선 정글 탐사에서 의외의 사냥 실력까지 뽐낸 것.

나무 위에 있던 극강 비주얼의 대형 이구아나를 발견한 엔은 이구아나의 위협적인 자태에 처음에는 “겁나 무섭다.”라며 격한 경계를 하다가, 이내 나무타기도 서슴지 않으며, 침착하게 이구아나에게 접근해 포획에 성공했다.

특히 그동안 정글 사냥에 커다란 축이 되었던, 다른 병만족 형들의 도움 하나 없이 이구아나를 잡은 것에 대해 엔은 “난 진짜 이런 거 잡는 애가 아니었다.”라며 감탄사를 연발, 스스로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정글의 법칙 in 니카라과’는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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