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아수라’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수라’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엔 ‘아수라’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을 비롯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정만식 곽도원 등이 자리해 꽉 찬 기운을 내뿜고 있다.
베테랑 배우들이 뭉친 현장은 유머와 긴장감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황정민과 곽도원이 익살스럽게 현장 분위기를 주무르는 가운데, 정우성이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열심히 대본을 보는 ‘막내’ 주지훈의 모습이 훈훈하다.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를 연출했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수라’는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다.정우성은 박성배 시장과 그를 수사하는 검찰 사이에서 태풍의 눈이 되는, 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다. 황정민은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 박성배로 분해 악역에 도전한다. 주지훈은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다 그의 명으로 박성배 측근으로 일하게 되는 형사 문선모를, 곽도원은 박성배의 비리를 수사하는 특검팀 검사 김차인을 연기한다.
이 밖에도 정만식이 수사관들의 리더이자 날카로운 눈매와 수사력으로 ‘뱀눈’이라 불리는 도창학으로, ‘군도’의 홍일점 윤지혜가 강단과 행동력을 갖춘 특검팀 소속 수사관 차승미로 분한다.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무뢰한’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은 ‘아수라’는 내년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CJ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영화 ‘아수라’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아수라’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엔 ‘아수라’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을 비롯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정만식 곽도원 등이 자리해 꽉 찬 기운을 내뿜고 있다.
베테랑 배우들이 뭉친 현장은 유머와 긴장감이 공존하는 분위기다. 황정민과 곽도원이 익살스럽게 현장 분위기를 주무르는 가운데, 정우성이 특유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열심히 대본을 보는 ‘막내’ 주지훈의 모습이 훈훈하다.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를 연출했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수라’는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룬다.정우성은 박성배 시장과 그를 수사하는 검찰 사이에서 태풍의 눈이 되는, 살기 위해서라면 못 할 짓이 없는 강력계 형사 한도경 역을 맡았다. 황정민은 비리와 이권에 혈안이 된 악덕 시장 박성배로 분해 악역에 도전한다. 주지훈은 한도경을 형처럼 따르다 그의 명으로 박성배 측근으로 일하게 되는 형사 문선모를, 곽도원은 박성배의 비리를 수사하는 특검팀 검사 김차인을 연기한다.
이 밖에도 정만식이 수사관들의 리더이자 날카로운 눈매와 수사력으로 ‘뱀눈’이라 불리는 도창학으로, ‘군도’의 홍일점 윤지혜가 강단과 행동력을 갖춘 특검팀 소속 수사관 차승미로 분한다.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무뢰한’을 제작한 사나이픽처스가 제작을 맡은 ‘아수라’는 내년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CJ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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