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육룡이 나르샤’ 윤찬영-박시은, 어린 연인의 애달픈 사랑이 불러올 파장을 불러올 예정이다.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아역배우들의 기대 밖 열연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10월 12일 방송된 3회에서 소년 이방원(유아인/아역 남다름)이 보여준 묵직한 한 방은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50부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런 가운데 10월 13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이 아닌, 또 다른 아역들의 열연이 담긴 4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땅새(훗날 이방지/변요한/아역 윤찬영)와 연희(정유미/아역 박시은), 어린 두 연인이다. 어딘지 서글프고 애틋한 어린 연인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사진 속 땅새와 연희는 여느 풋풋한 어린 연인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연희는 수줍은 듯 땅새의 곁에 머물며, 그를 바라보고 있지만 땅새는 좀처럼 눈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꽃과 풀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에 있어도 두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다. 땅새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연희는 그런 땅새가 안타까운 조심스럽게 손을 잡아주며 위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땅새는 누이동생 분이(신세경/아역 이레)를 집으로 돌려보낸 뒤 홀로 개경에 남았다. “연향이는 죽었다”는 정도전(김명민)의 말에, 분이는 어머니 찾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땅새는 개경에 남아 다른 단서를 찾기로 결심했던 것. 그런 땅새가 고향에 있는 연희와 어떻게 마주하게 된 것일까. 또 땅새가 이토록 처연하게 눈물을 쏟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어리지만 누구보다 애달픈 이들의 연정은 어떤 이야기를 불러 올지 궁금증을 높인다.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4회에서 땅새와 연희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 이야기는 땅새의 각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백성들에게 시련으로만 가득했던 고려 말 시대적 상황. 그 속에서 어린 연인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아픔에 많이 공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윤찬영-박시은, 어린 연인의 애달픈 사랑이 불러올 파장을 불러올 예정이다.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 아역배우들의 기대 밖 열연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10월 12일 방송된 3회에서 소년 이방원(유아인/아역 남다름)이 보여준 묵직한 한 방은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며 50부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런 가운데 10월 13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원이 아닌, 또 다른 아역들의 열연이 담긴 4회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땅새(훗날 이방지/변요한/아역 윤찬영)와 연희(정유미/아역 박시은), 어린 두 연인이다. 어딘지 서글프고 애틋한 어린 연인의 모습이 보는 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사진 속 땅새와 연희는 여느 풋풋한 어린 연인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연희는 수줍은 듯 땅새의 곁에 머물며, 그를 바라보고 있지만 땅새는 좀처럼 눈을 맞추지 못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꽃과 풀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에 있어도 두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다. 땅새는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연희는 그런 땅새가 안타까운 조심스럽게 손을 잡아주며 위로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땅새는 누이동생 분이(신세경/아역 이레)를 집으로 돌려보낸 뒤 홀로 개경에 남았다. “연향이는 죽었다”는 정도전(김명민)의 말에, 분이는 어머니 찾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갔지만 땅새는 개경에 남아 다른 단서를 찾기로 결심했던 것. 그런 땅새가 고향에 있는 연희와 어떻게 마주하게 된 것일까. 또 땅새가 이토록 처연하게 눈물을 쏟아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어리지만 누구보다 애달픈 이들의 연정은 어떤 이야기를 불러 올지 궁금증을 높인다.이와 관련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되는 4회에서 땅새와 연희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 이야기는 땅새의 각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백성들에게 시련으로만 가득했던 고려 말 시대적 상황. 그 속에서 어린 연인이 겪어야 했던 고난과 아픔에 많이 공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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