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아유미가 과거 연애사를 솔직하게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을 통해 9년만에 한국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이게 된 아유미는 녹화 당시 ‘내 애인의 남사친, 여사친 어디까지 허용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이 과정에서 유세윤은 “여자친구를 안심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여사친’의 욕을 일부러 심하게 하는 남자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남자들은 오히려 그러면서 더 잘 만나더라. 남자친구가 ‘여사친’의 흉을 보는 건 애인을 안심시키고 ‘여사친’을 편안하게 만나려는 수작”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말에 아유미는 “나 역시 그 수법에 넘어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이 “진짜 그 남자 연예인이 그랬냐”고 기습질문을 했지만, 아유미는 당황한 기색도 없이 “저 이제 그런 말에 안 넘어간다”며 센스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사실 일반인보다 연예인을 더 많이 만났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캔들이 나지 않았던 이유를 묻자 “내가 잘해서 소문이 안 났던 것”이라며 솔직하게 지난 연애사를 털어놨다.

‘마녀사냥’은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