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시청자들의 고민상담사가 되기를 자처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구라는 시청자들의 고민 사연을 즉석으로 받아, 이를 속 시원히(?) 해결하는 모습을 보인다.시청자들이 보낸 고민 사연의 주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연애, 경제 등 다양했는데,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주보다 훨씬 더 파격적이고 솔직한 상담 사연이 이어졌다.

김구라와 극과 극 해결 방법을 제시한 서장훈은 방송 내내 김구라와 과열된 의견 충돌을 벌였다. 김구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데 비해, 서장훈은 상대적으로 비현실적인 답변만 늘어놓아 김구라를 답답하게 했다.

또한, 김구라와 서장훈은 팽팽한 신경전을 보이며 목에 핏대를 세우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까지 보여 극과 극 상담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

화제를 불러 모은 김구라의 시청자 ‘고민 상담소’는 1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마이리틀텔레비전’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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