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 않는 새' 오현경, 쫓겨난 백승희 외면 "시집 가면 출가외인이다"

[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울지 않는 새’ 오현경이 시댁에서 쫓겨난 백승희를 외면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울지 않는 새’에서는 오유미(백승희)가 시댁 집을 담보로 60억 사채를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하경(최수린)의 모습이 그려졌다.

분노한 민하경은 오유미의 엄마 천미자(오현경)을 찾았다. 하지만 천미자는 “시집 가고 나면 출가외인”이라며 “그 댁 며느리가 저지른 일을 왜 나에게 묻냐”며 되려 호통을 쳤다.

민하경은 천미자의 반응에 “딸이 불쌍하지도 않냐”고 말했다. 이어 “태현(안재민)이와 이혼 시키겠다”며 분노했다. 이에 천미자는 “그럼 60억은 위자료 준 것으로 생각하면 되겠다”며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tvN ‘울지 않는 새’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