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최현석의 ‘최면육회’가 임원희의 선택을 받았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임원희의 냉장고를 놓고 펼쳐진 셰프들의 맛 대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는 ‘퓨전 요리의 끝판왕’을 주제로 홍석천과 최현석이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땅콩소스로 양념한 차가운 소면에 명란 크림을 올린 ‘최면 육회’를 선보였고, 홍석천은 스테이크에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쑥테이크’를 요리했다.

‘최면육회’를 맛 본 임원희는 심오한 표정을 지으며 “달리 최현석이 아닙니다”라며 “묘한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런데 이건 좀 애매하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쑥테이크’ 시식 후 임원희는 “이것도 한 번 더 먹어봐야겠다”라며 “놀리는 거냐”고 물어 폭소케했다. 또한 임원희는 “‘최면육회’를 먹은 것과 똑같이 애매하다”고 평가해 다시 한 번 재미를 선사했다.

결국 임원희는 최현석의 ‘최면육회’를 선택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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