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기성이 아쉽게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4대 가왕에 오르기 위해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한 8인의 복면가수들의 듀엣곡 무대가 전파를 탔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 나선 두 복면가수는 ‘드렁작은 타이거’와 ‘토실토실 천고마비’였다. 이들은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를 불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타이거’가 60표를 얻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패한 ‘천고마비’는 2라운드에서 준비한 고 신해철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캔의 배기성이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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