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죽은 조현재·장광 환영 보고 기절 "난 괴물이 됐어"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여진(김태희)가 복수에 지쳐가기 시작했다.

30일 방송된 SBS ‘용팔이’ 에서는 복수에 지쳐 혼란스러워하는 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은 최회장이 자신에게 진 이후 자살 기도를 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이후 여진은 회사 설립 취임사를 연설하는 자리에서 죽은 고사장과 도준의 얼굴을 보고 혼란스러워했다. 결국 여진은 그자리에서 기절해 병원으로 실려갔고, 의사는 “심한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 휴식을 취하라”는 진단을 내렸다.

이어 집으로 돌아간 여진은 거실에서도 환영을 목격했고 “난 괴물이 됐다”며 좌절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용팔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