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정다은 “틴탑 창조, 내 이상형”…창조 “통쾌하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아나운서 정다은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그룹 틴탑의 창조를 지목했다.

2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추석특집으로 꾸며져 KBS 아나운서들이 총출동했다. 최승돈&홍경민, 한석준&정준영, 조우종&이현우, 이정민&황치열, 정다은&틴탑, 도경완&영지 등 총 6팀이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다은은 “팀 멤버 니엘과 창조 중 누가 더 이상형에 가깝냐”는 질문에 창조라고 답했다. 이에 니엘은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상형으로 지목된 창조는 “통쾌하다”는 이색적인 반응으로 궁금증을 안겼다. 창조는 “틴탑 멤버들 가운데 니엘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내가 이상형으로 지목돼 통쾌하다”면서 “6년 활동하면서 지금이 가장 신난다”고 덧붙여 폭소를 선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