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2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추석특선영화’가 올랐다.

# ‘추석특선영화’ 뭐 볼까? ‘송강호부터 김우빈까지’ 안방에서 만난다추석연휴를 사흘 앞둔 가운데 추석특선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먼저 연휴 첫날인 25일에는 ‘표적(KBS2·오후 11시)’, ‘스타워즈:보이지 않는 위험(EBS1·오후 10시 45분)’이 방송된다.

26일에는 ‘레옹(KBS1·오전 0시)’, ‘피끓는 청춘(KBS2·오후 11시 50분)’, ‘관상(SBS· 오전 0시 45분)’, ‘스타워즈:클론의 습격(EBS1·오후 11시 5분)’을 방송한다. 또한 케이블 채널 OCN에서는 ‘군도’가 방영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아메리칸 셰프(KBS1·오후 11시 50분)’, ‘기술자들(SBS·오후 10시 5분)’, ‘왕의남자(EBS1·오후 2시 15분)’이 방송된다. 또한 케이블채널 OCN에서는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 히어로물이 대거 방영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TEN COMMENTS, 골라보는 재미!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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