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9월 17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신동빈’이 올랐다.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는 한국 기업이 맞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그룹은 한국 기업이다”라고 언급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롯데는 한국기업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 회장은 “롯데는 한국 상법에 따른 기업이고 세금도 한국에 내고 있다”며 “직원도 한국인인 기업”이라고 밝혔다.또 국적은 한국 국적이냐는 질문에 “맞다. 한국 국적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답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의원은 ‘왕자의 난이 끝이났는가. 재발될 가능성은 없는가’ 여부를 묻자, “롯데가에서 일어난 왕자의 난은 끝이 났다. 재분쟁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다.

덧붙여서 “저는 회사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일본 롯데 제과와 한국 롯데를 같이 경영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같이 할 때 지주 가치를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분리해서 경영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TEN COMMENTS, 앞으로의 롯데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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