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알리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지난 11, 12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 콘서트홀에서 알리의 단독 콘서트 ‘서른, 소녀를 말하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약 1,200명의 관객이 모인 이번 콘서트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알리는 ‘별 짓 다 해봤는데’, ‘지우개’, ‘365일’, ‘펑펑’ 등 자신의 대표곡 뿐 아니라 KBS2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J에게’, ‘고추잠자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님은 먼 곳에’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더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알리는 아프리카 TV의 개인 채널 ‘알리TV’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했던 박효신의 ‘야생화’를 최초로 선보이는 가하면, Mnet ‘댄싱9’의 주역 임샛별과 ‘내 생에 단 한번만’과 ‘킬리만자로의 표범’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로부터 가장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또 이번 콘서트에는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했던 허각과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폴포츠, 손승연, 김연지 등도 알리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아 남다른 황금인맥을 인증했다. 이 뿐 아니라 선배 가수 이미자는 알리의 콘서트 성공을 기원하며 친히 화환을 보내 후배 가수 알리를 아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알리의 콘서트를 본 한 관객은 “이 누나는 성대가 강철로 된 것 같다. 120분 공연인데 180분을 하시고 3시간 동안 엄청난 고음을 하는데 전혀 흔들림이 없으시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다른 관객은 “공연은 알리 씨가 하는데 같이 온 엄마가 더 떨린다며 연신 손을 모아 붙잡았다. 너무 재미있었고 즐거웠다고 말하는 엄마의 얼굴은 정말 소녀 같았다. 다음에도 또 함께 보러 오고 싶다”라고 만족스러웠던 공연 후기를 전했다.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알리는 오는 10월 새 미니앨범과 함께 컴백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쥬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알리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지난 11, 12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 콘서트홀에서 알리의 단독 콘서트 ‘서른, 소녀를 말하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약 1,200명의 관객이 모인 이번 콘서트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알리는 ‘별 짓 다 해봤는데’, ‘지우개’, ‘365일’, ‘펑펑’ 등 자신의 대표곡 뿐 아니라 KBS2 ‘불후의 명곡’의 안방마님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J에게’, ‘고추잠자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님은 먼 곳에’ 등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더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알리는 아프리카 TV의 개인 채널 ‘알리TV’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했던 박효신의 ‘야생화’를 최초로 선보이는 가하면, Mnet ‘댄싱9’의 주역 임샛별과 ‘내 생에 단 한번만’과 ‘킬리만자로의 표범’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로부터 가장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또 이번 콘서트에는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했던 허각과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냈다. 폴포츠, 손승연, 김연지 등도 알리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공연장을 찾아 남다른 황금인맥을 인증했다. 이 뿐 아니라 선배 가수 이미자는 알리의 콘서트 성공을 기원하며 친히 화환을 보내 후배 가수 알리를 아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알리의 콘서트를 본 한 관객은 “이 누나는 성대가 강철로 된 것 같다. 120분 공연인데 180분을 하시고 3시간 동안 엄청난 고음을 하는데 전혀 흔들림이 없으시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또 다른 관객은 “공연은 알리 씨가 하는데 같이 온 엄마가 더 떨린다며 연신 손을 모아 붙잡았다. 너무 재미있었고 즐거웠다고 말하는 엄마의 얼굴은 정말 소녀 같았다. 다음에도 또 함께 보러 오고 싶다”라고 만족스러웠던 공연 후기를 전했다.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알리는 오는 10월 새 미니앨범과 함께 컴백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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