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첫 소품집 ‘이야기 Op.1’을 17일 발매한다.

종현은 오는 17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9곡이 수록된 첫 소품집 ‘이야기 Op.1’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종현이 DJ로 활약중인 MBC FM4U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프로젝트 코너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자작곡들을 새롭게 재편곡해 담아,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이번 앨범은 SM엔터테인먼트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THE AGIT)’의 일환으로 오는10월 2~4일, 8~11일, 16일~18일 총 12회에 걸쳐 펼쳐지는 종현의 솔로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을 앞두고 선보이는 만큼, 공연과 더불어 싱어송라이터 종현의 탁월한 가창력과 뛰어난 음악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인 ‘하루의 끝’은 피아노 선율과 종현의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발라드 곡이다. 퇴근길 지친 하루의 끝에 담담하고 따뜻하게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더해져 올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대표 힐링송이 될 전망이다.

더불어 지난 13일 SMTOWN 공식 홈페이지에 의문의 앨범 크레딧 이미지가 게재돼 많은 궁금증을 일으킨 데 이어, 14일에는 그 주인공이 종현임을 알리는 타이틀 곡 ‘하루의 끝’ 뮤직비디오 프리뷰 영상이 SMTOWN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깜짝 공개돼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소품집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종현의 첫 소품집 ‘이야기 Op.1’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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