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10·11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12대 복면가왕에 올랐다.

1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2대 복면가왕에 등극하기 위한 ‘네가 가라 하와이’와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이날 4라운드 결승은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와 11대 가왕 ‘네가 가라 하와이’의 대결이었다.

앞선 3라운드에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햇빛촌의 ‘유리창엔 비’를 열창했다. 앞서 신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다른 분위기의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또다른 모습에 관객들은 감탄했다.

이어진 결승에서 ‘네가 가라 하와이’는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대로’를 선곡했다.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듯 힘차게 부르는 ‘네가 가라 하와이’에 듣는이들은 감동했다.4라운드, 결승전의 결과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57 대 42, 15표 차이로 ‘네가 가라 하와이’를 꺾고 12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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