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썰전’ 중국 열병식의 이모저모가 소개됐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중국 열병식을 둘러싼 이야기가 전해졌다.이날 김구라는 지난 번에 중국서 열린 APEC 회의 당시를 언급하며 중국이 스모그 제거를 위해 고군분투중이라고 얘기를 꺼냈다. 이에 김성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그때는 3일 내지 일주일했는데 보름 째 하고있다. 북경 하늘이 정말 깨끗하다”고 전했고, 이철희 소장은 “열병식 블루라고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비오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김성태 의원은 “중국 정부가 비 안 온다 그랬다”며 자신만만해했다. 이에 이철희 소장은 “그 정도 힘이 있냐”며 놀랐고, 김성태 의원은 “중국정부가 안 온다 그러면 정말 안 오는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그는 “마른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 하는 나라가 중국”이라며 “인공 강우가 가장 발전한 나라가 중국”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에서 비공식적으로 협조를 요청한 적도 있다더라”며 풍문을 전했고, “중국이 의외로 기상강국”이라고 마무리했다.

이날 이철희 소장은 미인군단, 원숭이 등을 동원한 이번 열병식에 대해 “대대적으로 미인들까지 동원해서 하는 건 국내용” 이라며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썰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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