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흡혈귀와 인간의 기로에서 갈등했다.
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가 흡혈귀로서의 욕망과 인간의 자아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조양선(이유비)의 피를 마시고 눈이 파랗게 변한 채 폭주한 상황. 그의 머릿속에서는 그의 욕망을 부추기는 목소리와 원래 이성적이었던 그의 목소리 두 가지가 들려왔다.
그때 평소 성열의 형상을 한 환상이 나타나 “이대로 귀와 같은 흡혈귀가 되려 하느냐.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싸워왔는지 잊은 것이냐”며 그를 제어하려했다. 이어 머리를 풀어헤친 채 귀(이수혁)과 비슷한 모습을 한 성열이 나타났고, 그는 “왜 그리도 인간인 쪽 너에게 믿음을 버리지 못하나. 그냥 죽여버려”라 그를 부추겼다.
성열의 평소 자아는 “넌 두 번 다시 너로 인해 정인을 잃지 않겠다 맹세했다”며 계속 그를 말렸고, 흡혈귀 모습의 성열은 “인간 김성열은 이미 죽었다. 더 이상 스스로를 옭아매지 마라”라 그를 부추겼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가 흡혈귀와 인간의 기로에서 갈등했다.
2일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에서는 김성열(이준기)가 흡혈귀로서의 욕망과 인간의 자아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조양선(이유비)의 피를 마시고 눈이 파랗게 변한 채 폭주한 상황. 그의 머릿속에서는 그의 욕망을 부추기는 목소리와 원래 이성적이었던 그의 목소리 두 가지가 들려왔다.
그때 평소 성열의 형상을 한 환상이 나타나 “이대로 귀와 같은 흡혈귀가 되려 하느냐. 지금까지 무엇을 위해 싸워왔는지 잊은 것이냐”며 그를 제어하려했다. 이어 머리를 풀어헤친 채 귀(이수혁)과 비슷한 모습을 한 성열이 나타났고, 그는 “왜 그리도 인간인 쪽 너에게 믿음을 버리지 못하나. 그냥 죽여버려”라 그를 부추겼다.
성열의 평소 자아는 “넌 두 번 다시 너로 인해 정인을 잃지 않겠다 맹세했다”며 계속 그를 말렸고, 흡혈귀 모습의 성열은 “인간 김성열은 이미 죽었다. 더 이상 스스로를 옭아매지 마라”라 그를 부추겼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MBC‘밤을 걷는 선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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