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처용2′ 전효성이 빙의가 마약 같다고 표현했다.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처용2’에서는 마약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윤처용(오지호)에게 한나영(전효성)이 빙의가 마약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처용과 수사팀은 피해자 서민정이 서창민이 만든 신종마약에 중독되었고, 이에 죄책감을 느낀 서창민이 서민정을 죽인 직접전 원인인 이재훈을 죽이고 목숨을 끊으려 할 것이라는 정황을 파악했다.

이를 지켜보던 나영은 “마약이 인간 여럿 망쳐놓는구만”이라 혼잣말을 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처용에게 “이해는 될 것 같아. 빙의가 마약 같은 거거든”이라 말했다. 이에 처용은 “생일 어쩌고 저쩌고 한 게, 너?”라며 하윤의 사주를 파악해 빙의를 시도하려는 나영의 의도를 파악한 듯 물어왔고, 나영은 처용에게 혀를 내밀고는 잽싸게 자리에서 사라졌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OCN ‘처용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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