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29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하시마 섬’이 올랐다.
# ‘무한도전’ 유재석-하하, ‘하시마 섬’ 방문…아픈 역사에 ‘눈물’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방송 말미에 일본 하시마 섬으로 떠난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에서는 하하가 눈물을 참지못하는 모습과, 유재석이 ‘너무 늦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허리를 숙이는 모습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시마 섬은 일본 근대화의 상징으로, 그 섬에서 일하던 노동자 대부분이 강제 징용된 조선인이었다.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가 잠들어 있는 하시마 섬을 찾은 하하와 유재석의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TEN COMMENTS,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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