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첫 방송 앞둔 ‘질주본능 더 레이서’가 열기 넘치는 레이싱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그리고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금메달리스트인 정다래(前 수영선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10명의 연예인들이 서바이벌 레이싱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지난 26일 공개된 제작 현장에서, 이미 레이싱의 재미에 푹 빠진 출연자들은 선선한 바람이 무색할 만큼 열정과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트랙을 질주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구었다. 대세 아이돌에서 대세 배우로 거듭난 박형식은 “와, 엄청 긴장된다”면서도 멋진 레이싱을 보여주며 큰 환호를 받았다. 니엘은 다소 스타트가 늦었음에도 놀라운 뒷심으로 이변을 연출하여 제작진까지 놀라게 하였다.
만능 스포츠스타이자 슈퍼카 마니아인 추성훈과 카레이서가 꿈이었다는 정보석은 프로 선수 못지 않은 기량으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김연우, 정진운, 정찬우는 레이싱 예찬론자로 변신하여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한승연, 전혜빈, 정다래는 남성 출연자들과의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 배짱과 실력을 자랑하며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예고하였다.제작진은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5월부터 기획한 프로그램이고, 출연자들은 8월 초부터 교육을 받았다. 최근 지상파 예능이 쿡방과 먹방, 리얼리티 관찰 프로그램 위주로 방송되는 추세에, 보다 다양한 시청 층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질주본능 더 레이서’를 제작하게 되었다. 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이 되면서 카레이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시점에서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주말 예능의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하였다.
‘질주본능 더 레이서’는 29일 오후 6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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