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비트윈의 영조가 과거 국가대표 기계체조 선수로 활동했던 이력을 고백했다.
비트윈은 26일 미니앨범 ‘인세셔블(INSATIABL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곡 ‘스토커(STALKER)’의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영조는 전직 국가대표 기계체조 선수 출신임을 고백하며 체조 동작의 일부를 선보였다. 그는 니은 자로 앉은 채 몸을 들어올리거나 물구나무를 서는 등 남다른 팔 힘과 균형감각을 자랑했다.
영조는 체조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신장도 문제가 됐고, 대학생 때 슬럼프가 왔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전에는 노래를 부르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노래를 배우며 힘든 점 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스토커’는 트렌디한 힙합 리듬에 강렬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더해 신나면서도 가볍지 않은 느낌을 준다. 후렴 부분의 멜로디 라인과 테마의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가진 곡이다.
비트윈은 오는 28일 미니앨범 ‘인세셔블’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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