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막영애14′ 박선호가 첫 등장 신고식을 알차게 마쳤다.
박선호는 지난 24일 방영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 막영애14)에서 라미란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신입사원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 박선호는 이영애 디자인에서 이영애(김현숙)가 뽑은 신입 사원 박선호 역으로 등장했다. 그는 만사가 귀찮아 티셔츠도 대충 거꾸로 입고 신발도 대충 짝짝이로 신고 회사에 첫 출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박선호는 매 등장마다 “대충대충”을 입에 달고 다니며 실수를 연발해 영애로부터 의아심을 갖게 만든다. 반면 훈훈한 얼굴과 순진한 눈망울로 라과장(라미란)에게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도 한 몸에 이끌어냈다.
특히 라과장의 이름인 라미란을 대충 듣고 이름표에 ‘상무 남이란’이라고 자랑스럽게 인쇄해 붙여 놓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라미란을 당황시켰지만, 샤방샤방한 꽃미모로 라미란을 무장해제 시켰다.
박선호가 출연하는 ‘막영애 14’는 25일 오후 11시 6회가 방송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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