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선균 주연의 ‘성난 변호사’가 오는 10월 8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성난 변호사’는 용의자만 있을 뿐 시체도 증거도 없는 살인 사건, 승소 확률 100%의 순간 시작된 반전에 자존심 짓밟힌 에이스 변호사가 벌이는 통쾌한 반격을 그린 영화.
‘화차’(243만 명), ‘내 아내의 모든 것’(459만 명)에 이어 지난해 ‘끝까지 간다’로 345만 관객을 동원한 충무로 대표 흥행 배우 이선균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선균이 4연 타석 흥행을 이어갈지도 지켜 볼 대목이다.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 3종은 기존의 지적이고 무겁다는 변호사에 대한 고정관념을 한 방에 날리는 에이스 변호사 ‘변호성’ 이선균의 색다른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빌딩 숲이 내려다보이는 고층 사무실,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앉은 ‘변호성’의 여유로운 모습은 “두뇌 상위 1%, 승소 확률 100% 에이스 변호사가 온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능력 충만한 변호사의 당당한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어 “이기는 게 정의지 뭐”라는 대사와 함께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변호성’은 패배를 모르는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그가 보여줄 긴박감 넘치는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여유 넘치는 표정을 짓고 정면을 마주한 ‘변호성’의 모습은 “이 재판의 주인공은 나다”라는 자신감 넘치는 카피가 더해져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변호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성난 변호사’에는 이선균 외에도 김고은, 임원희가 출연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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