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힐링캠프’ 정형돈이 아이를 낳고 변화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형돈은 “제가 아기들을 정말 안 좋아했거든요. 아기를 낳고 보니까 이제 애들이 예뻐 보이는 거예요”라 말했다. 이어 “인생의 전환점을 뽑는다면 단연코 아빠가 된 거를 뽑을 거예요”라 밝혔다.

뭐가 제일 확 바뀌었냐는 질문에 정형돈은 “마인드인 것 같아요”라 답했다. 이어 “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정형돈이라는 사람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살지 않았거든요. 아빠라는 이름이 붙으면서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라 전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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