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오 나의 귀신님’ 임주환이 다시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 최종회에서는 자신의 과오를 마주치고 자살했던 최성재(임주환)가 다시 등장했다.이날 강은희(신혜선)는 꽃다발을 만들어 목발을 짚고 홀로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는 죽은 줄 알았던 최성재가 있었다.

성재는 은희의 꽃다발 선물에 기뻐하며 “제가 전에도 꽃을 좋아했었나요?”라고 물었다. 은희는 “아니요, 별로 관심없어 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성재는 “그럼 은희 씨가 좋은가보네요”라며 “우리 얼마나 살았다고 했죠?”라고 또 다시 물었다.

은희는 “3년이요”라고 답했고 성재는 “우리 결혼생활 기억은 안나지만 행복했을 것 같아요. 빨리 기억이 돌아와야 할텐데, 은희 씨도 내가 답답하죠?”라고 말해 기억상실에 걸렸음을 암시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 방송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