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석민 인턴기자] 강호동과 케이블채널 tvN이 만나는 첫 프로젝트이자, 나영석 PD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지털 예능 ‘신서유기’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인 ‘tvNgo’의 콘텐츠로서 나영석 PD와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의기투합한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 오는 9월 초, PC와 모바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 ‘신서유기’는 지난 6일 강호동, 이승기, 은지원, 이수근이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으로 출국해 4박 5일 동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동안, 중국 현지에서 찍힌 사진들이 SNS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한편, 귀국 당시 수많은 팬들이 출연자들을 마중 나와 이들의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나영석 PD는 “4박 5일의 촬영 내내 그동안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호흡을 보였다”고 촬영 소감을 밝히며 “기존 여행 콘셉트와는 다르게 여행에 게임쇼를 접목했다”고 설명해 ‘신서유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tvN 대표 예능을 선보여 온 나영석 PD가 예능 강자들과 재결합한 점,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는 점에서 기존 예능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에피소드와 스토리텔링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신서유기’는 사전 조사에서 인지도 62.5%, 시청 의향 76.9%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디지털 콘텐츠의 주요 소비 타깃에서 나아가 범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원 : 컨슈머인사이트)

‘신서유기’는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의 2015년 하반기 첫 콘텐츠로서, tvNgo는 모바일 예능제작소라는 컨셉 하에 tvN의 방송콘텐츠보다 더욱 다양한 소재를 풀어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윤석민 인턴기자 yun@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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