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슈퍼스타K7′ 김기웅 국장이 금요일에서 목요일 편성 변경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오전 10시 CJ E&M 센터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연출자 마두식PD를 비롯해 김기웅 국장과 가수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참석했다.김기웅 국장은 목요일 편성에 대해 “편성 요일 변경 이유는 tvN과 함께 방송하기 위한 것”이라며 “tvN과 함께 공중파 목요일 예능 강세에 대응하며 발전을 도모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생방송 때문에 금요일에 방송 했지만, 요즘은 목요일이 핫하다고 하더라. 생방송 관중 동원에 큰 무리 없을 것”이라고 생방송 관중 동원 우려에 대해 입장을 표했다.

‘슈퍼스타K’는 지난 2009년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 이후 숱한 화제를 낳으며 대한민국에 ‘오디션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을 배출해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장수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7’은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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