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4’의 래퍼들이 팀YG의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는 그룹 지누션과 에픽하이 타블로의 팀과 가수 버벌진트-산이의 팀, 박재범-로꼬 팀, 지코-팔로알토 팀이 출연해 공연 미션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타블로와 지누션은 ‘오빠차’를 부를 래퍼로 슈퍼비와 인크레더블을 놓고 고심, 결국 인크레더블을 택했다.
이에 참가 래퍼들은 “슈퍼비를 선택할 줄 알았다. ‘오빠차’는 슈퍼비에게 더 어울린다”고 의아함을 표했다. 슈퍼비 또한 “내가 더 잘할 수 있는데 납득이 안 된다”면서 “나 역시 ‘오빠차’에 대한 아이디어를 많이 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무대에 오른 인크레더블은 귀여운 장난감 차를 타고 등장해 타블로, 지누션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지누션-타블로 팀은 버벌진트-산이 팀을 상대로 패배했고 결국 인크레더블이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net ‘쇼미더머니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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