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어셈블리’ 송윤아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KBS2 ‘어셈블리’ 제작진은 눈물을 흘리며 박수를 치고 있는 송윤아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에서 정재영은 심각한 표정으로 연설을 하고 있다. 연단 아래서 진지하게 듣고 있던 송윤아는 이내 눈물을 글썽이며 박수를 치고 있어, 불신임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걱정과 함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2일 방송된 ‘어셈블리’에서 상필은 지역구 숙원사업인 신항만 건설에 대해 현실성도 경제성도 없는 정책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에 지역 여론이 악화되었고, 급기야 백도현(장현성)에 의해당협위원장 불신임 위기에 빠졌다.

백도현은 이번이 진상필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판단, 박춘섭(박영규)에게 협조를 요청하며 반대급부로 공천 보장을 제안했고 박영규는 이를 받아들였다. 진상필은 불신임을 받게 될 경우 차기 공천을 받을 수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하지만 상필의 진심을 알게 된 인경이 다시 보좌관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진상필 의원 구하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오늘(13일) 방송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누구도 예상 못한 진상필의 통쾌한 한 방이 있을 것이다. 그 동안 노련한 기성 정치인들 틈에서 좌충우돌 하던 진상필이 각성과 최인경의 합세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정치인으로 시청자들께 인사드릴 것이다”며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어셈블리’ 10회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어셈블리문전사, KBS미디어,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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