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국내 최초의 트로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재즈,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페스티벌이 존재하지만 정작 중장년층이 즐길만한 페스티발이 없는 것이 사실. 트로트라는 장르의 특성상 어디에도 빠지지 않고 트로트 가수들이 많은 지역 축제나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지만 결국 메인무대는 아이돌이나 발라드 가수등 비트로트 가수들이 스포터라이트를 받는다.

이에 국내 최초로 트로트 전문 매거진을 만든 월간 ‘트로트 코리아(Trot Korea)’의 제작사인 한방기획과 전북 진안군이 함께 트로트 가수들이 주인공이 되는 트로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안군과 함께하는 제1회 트로트 코리아 페스티발’은
뜻깊은 제1회를 맞아 본행사가 진행 되기 전 24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시 중 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언론사 관계자들을 모시고 트로트 페스티발의 기획동기와 향후 계획을 밝힌다. 이날 행사에는 ‘트로트 코리아 페스티발’의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이항로 진안 군수가 직접 전달을 하는등 트로트 페스티발의 첫 공식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트로트 페스티발의 기자간담회에는 이항로 군수를 비롯해 조직위원장을 맡은 가수 오승근과 가수 진성, 김혜연이 남녀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며, 최근 군통령으로 가장 핫한 가수 지원이와 전 JTV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MC를 맡았던 작곡가 이제이가 간담회 진행을 맡는다.

‘진안군과 함께하는 제1회 트로트 코리아 페스티발’은 가수 오승근, 진성, 김혜연, 지원이를 비롯해 신인가수등이 오는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5시 전북 진안군 마이산 광장에서 진행 된다.

나머지 출연진들은 기자간담회가 열리는 8월 24일 월요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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