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타이틀곡 흥행 불패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텔미(Tell Me)’를 시작으로 ‘쏘 핫(So Hot)’, ‘노바디(Nobody)’, ‘2디프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라이크 디스(Like This)’에 이어 정규 3집 타이틀 곡 ‘아이 필 유(I Feel You)’까지, 외국어 가사 곡들을 제외한 모든 앨범 타이틀곡들이 1위를 기록했다.멜론 차트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텔미’로 2007년 멜론 10월 2주 차 1위, ‘쏘 핫’ 2008년 6월 1주 1위, ‘노바디’ 2008년 9월 4주 1위, ‘2 디프런트 티어스’ 2010년 5월 3주 1위, ‘비 마이 베이비’ 2011년 11월 1주 1위, ‘라이크 디스’ 2012년6월 3주 1위, ‘아이 필 유’ 2015년 8월 2주 1위에 올랐다.

또, ‘아이 필 유’는 음원 공개 직후 24시간 동안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이용자 누적 집계수가 83만 6,723명을 돌파, 국내 걸 그룹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곡은 80년대 레트로 풍의 화려한 리듬이 매혹적인 프리스타일의 곡으로, 멤버들의 탄탄한 연주 실력과 퍼포먼스로 대중적인 인기까지 더해가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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