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비정상회담’ 장위안이 발전한 한국어실력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과학발달이 결국 인간을 파멸로 이끌 거라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미국 대표 타일러는 “산업화의 결과로 기후변화가 왔는데 당시에는 그런 문제를 일으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안건에 대해 “비정상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는 의견을 펼쳤다.

이어 중국대표 장위안은 “기술 발전을 당장 멈춰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과학기술을) 원래는 이용해야하는 건데 우리한테 신이 된 거라고 생각한다. 완전 (기술을)믿고 있다”라고 밝혔다. 장위안은 “극단적으로 믿으면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며 안건이 정상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장위안의 주장에 G12와 의장단들은 “말을 잘 한 것 같다”, “입니다 라는 어미를 처음으로 쓴 것 같다”며 장위안의 늘어난 한국어 실력을 칭찬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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