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김소정이 약 1년 8개월간 공백을 깨고, 11일 정오 신곡 ‘댄스 뮤직(Dance Music)’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김소정의 이번 타이틀곡 ‘댄스 뮤직c’은 기존에 선보였던 미디엄 템포곡에서 벗어나 확 달라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김소정의 소속사 에스마일컴퍼니는 앨범 초기부터 ‘변신’이라는 콘셉트 중점을 두고 준비해왔다는 후문이다. 그 결과 전체적인 노래 분위기는 한층 더 밝고 가벼워졌고, 보다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댄스 곡 ‘댄스 뮤직’이 탄생했다.
곡 중간 중간에 나오는 합창에는 소속사 대표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번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더불어 절로 박자를 타게 되는 흥겨운 비트가 올 여름 그 어떤 노래보다 최고의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소정의 신곡 ‘댄스 뮤직’은 히트 작곡가 슈퍼창따이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디스코를 기반으로 한 리드미컬한 흐름이 김소정의 역동적인 댄스와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여기에 내적 댄스를 유발하는 후크 멜로디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마치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김소정의 의상도 눈길을 끈다.소속사 관계자는 “신곡 ‘Dance Music’을 통해 솔로인 김소정의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곡 구간마다 파트마다 다양한 표정과 매력이 넘치는 김소정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1대1 정 방향 화면과 감각적인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 속 김소정은 마치 클럽을 온 듯한 분위기를 능숙하게 연출했다. 특히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촬영 소품을 자유자재로 활용, 다양한 애드리브를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댄스 뮤직’을 공개하는 김소정은 음원 공개 시간에 맞춰 홍대 놀이터에서 게릴라 공연을 통해 신곡 소개와 함께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김소정은 12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정식으로 첫 무대를 선보인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에스마일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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