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현숙이 라미란과 정지순에게 통쾌한 복수를 날렸다.
10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에서는 새 직원을 맞은 낙원인쇄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지순(정지순)은 영애(김현숙)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신입사원들 앞에서 영애의 파혼 사실을 언급해 망신을 줬다. 여기에 라미란(라미란)까지 가세, “(파혼 상대자의)이름이 뭐였지. 해산물 이름이었는데. 뭔가 비린내 나는 느낌”이라고 맞장구를 쳐 영애를 분노케 했다.이어 직원들과의 삼겹살 파티 자리에서도 정지순은 “결혼 기회 있을 때 했어야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기회를 놓치고”라며 또 한 번 막말을 시전 했다. 여기에 라미란이 끼어들어 “그 남자 이름이 뭐였더라. 연예인 이름이었는데”라며 거들었다. 결국 영애는 정지순을 향해 생삼겹살을 휘둘러 통쾌한 따귀를 때렸다. 영애는 “닥치지 못해?”라는 외침과 함께 정지순에게 달려들어, 한바탕 난투극을 벌이기도 했다.
영애씨의 고군분투를 다룰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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