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김영만, "신세경, 변한 게 없더라...잘 되길 바랄 뿐"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두데’ 김영만이 신세경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영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만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만은 신세경의 깜짝 출연에 대해 “언질이라도 줘야되는데, 5-60명 되는 스태프들이 다 몰랐다더라. PD, 작가님만 알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만은 “갑자기 들이닥치니까. 얼마나 예쁘냐 세경이가”라며 당시의 당황을 밝혔다.

김영만은 “그때 같이 잠깐 녹화를 떴는데 변한 게 없더라. 크면 변해가는데 변화가 없다”라며 당시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영만은 “세경이가 스타가 된 이후로 영화, 드라마에서 자주 봤는데 잘 웃는 역은 없더라. 웃고 그러면 괜찮을텐데 했는데 그 날 웃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만은 어린시절의 신세경에 대해 “참 예의가 발랐다. 그 기억이 난다”며 “드라마 하나 한다고 그러더라. 매일 좀 끌고나오려고 했는데. 농담이다. 잘 되길 바랄 뿐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